| "페르고는 우리가 제일 잘 압니다."
 광주지역에서 20여 년을 벽지사업에 정진하던 그는
10년 전 아직 마루에 관한 전문지식이 희박한 때, 그저 스웨덴에서 만든 강화화루가 있으니 한번 취급해 보라는 권유로 처음 페르고 사업에 발을 디뎠다.
바닥레벨이 좋지 않은 한국 시장에서 강화마루 영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전문 시공자는 물론 전용 시공공구 또한 제대로 갖춰지지가 않아 발로 마루를 차서
홈에 집어넣기도 하는 등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처음 페르고를 봤을 땐 강화마루가 아직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아 좀더 체계적으로 사업에 뛰어들면 경쟁력이 있겠다고 생각되었고 제품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 의욕을 갖고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 불경기에 저가 마루만을 찾는 소비자에게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이 최고의 관건이라며 이 좋은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비추웠다. 또한 바닥재 단독 영업보다는 벽지영업과 인계하여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그의 영업 방침 또한 대소비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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