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백화점에 진열된 핑크빛 옷들을 보면서 이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색다른 집안 꾸미기를 해보자.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싶지만, 만만찮은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가구나 패브릭을 바꿔서 새로운 인테리어를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벽지와 바닥재를 바꾸는 것이다. 벽과 바닥은 집의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로 다른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보다 색다르면서도 효과적인 집안 연출을 할 수 있다. 특히, 바닥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요즘 인테리어는 패션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도 모던한 복고풍 경향이다. 밝고 화사한 색상의 로맨티시즘이나,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이국적 취향의 에스닉 경향이 올 봄 인테리어를 예고하고 있다. 요즘 젊은 2~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하얀색 바닥, 백송(Whitepine). 흰색이 주는 깨끗함과 보다 넓어 보이는 공간감으로 적은 평수에 적당하다. 하얀색 바닥은 파스텔톤, 화려한 꽃무늬 등 요즘 불고 있는 로맨티시즘 경향과 가장 멋진 조화를 연출한다. 또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히트 아이템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기도 하다. 짙은 바닥 무늬에서도 복고풍을 찾아 볼 수 있다. 젠 스타일의 유행으로 우리에게 짙은 색상의 월넛은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이제는 짙은 색과 함께 예전에 보기 힘들었던 강렬한 원목 무늬결의 디자인이라든지, 이국풍의 디자인이 있는 바닥재가 더 선호되고 있다. 페르고의 이민주 대리는 ‘선명한 줄무늬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나뭇결 무늬의 자단이나 이국풍의 디자인이 가미된 발리 호두나무는 최근 유행하는 복고주의 경향의 하나입니다’ 라며 그 인기도를 전한다.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무리라면 주방,거실,침실 중 한 곳만 손을 보는 것도 좋다. 요즘에는 주방공간, 거실공간, 침실공간 등 각 공간에 맞는 바닥재가 따로 선보여 이를 가능하게 한다. 주방에는 주방의 특성에 따라 내구성이 강하며, 청소하기 쉬운 타일형 강화마루가 적합하다. 페르고의 이민주 대리는 ‘주방의 풍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연출에 적합한 다이나믹한 명암을 주는 장기판식 조합이라든가, 모던하고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크림색의 타일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 공간의 컨셉에 맞게 다른 바닥재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라며 이제는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바닥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한다. 문의전화 : 페르고 02-3018-7000